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하고 나면 기존 컴퓨터에 있던 파일이나 앱등을 다시 다 일일이 옮기거나 설치를 해야 하죠.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등도 다시 다 찾아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핸드폰을 새로 구입하면 안드로이드나 삼성 또는 iOS의 백업 복원 기능을 사용하여 쉽게 새로운 기기로 옮길 수 있는데 윈도우 11도 윈도우 백업 (Windows Backup)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 기능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Microsoft 계정에 로그인
애플이나 안드로이드등 각 사의 계정에 로그인 해야 하는 핸드폰과 마찬가지로 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정으로 먼저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계정이 없다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려면, 윈도우 홈을 클릭하고 설정 (Settings)을 입력합니다.
설정 창에서 계정을 클릭합니다. 로그인이 안되어 있다면 이 메뉴에서 로그인이나 계정을 만들수 있습니다.
2단계: 백업 세팅 관리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었다면, 새로운 컴퓨터로 데이터를 이관하는 방법은 OneDrive 백업과 윈도우 백업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주의점: 아주 중요한 파일은 자동 백업외에 다른 여러장소에 백업을 하기를 권장합니다.
OneDrive와 윈도우 백업은 무엇이 다를까?
두가지 백업 옵션중 어떤 옵션을 고를지는 어떤 파일들을 이관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문서, 이미지, 데스크톱, 음악이나 동영상 폴더를 이관하는 작업은 OneDrive로 가능합니다.
OneDrive 백업의 장점은 초기 셋업 후에는 자동으로 새 컴퓨터에도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윈도우 백업보다는 파일 사이즈가 작으므로 이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OneDrive의 아주 큰 단점은 앱이나 윈도우 세팅, 저장된 계정 정보등을 이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계정은 5GB 한계가 있습니다.
윈도우 백업이란?
윈도우 백업은 현재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시스템 전체를 백업하는 기능입니다. 백업을 한 후 새 윈도우 기기로 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백업은 홈 버튼에서 윈도우 백업 (Windows Backup)을 입력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백업 메뉴에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삼각형의 버튼을 클릭하면 옵션의 내용을 확장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제공하는 5GB의 용량을 초과하면 저장 공간을 더 구입한다거나 문서 옵션은 비활성화하고 윈도우 시스템 옵션만 이관한 후 외장하드나 다른 무료 클라우드로 문서를 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폴더: OneDrive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 이미지, 데스크톱, 음악과 동영상 폴더를 말합니다.
앱: 현재 백업되는 컴퓨터에 설치된 앱을 이관합니다.
설정: 현재 윈도우에 설정된 시스템 옵션들을 이관합니다.
자격증명: 윈도우에 저장된 와이파이나 다른 계정 정보들을 이관합니다.
3단계: 백업 실행하기
이관할 준비가 되었다면 백업 버튼을 클릭합니다. 백업이 시작되면 백업중 문서나 시스템 설정을 수정하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이관할 용량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4단계: 새 PC에 복원하기
새 PC를 키고나서 초기 PC세팅을 할때 백업할 때 사용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을 한 후에는 백업을 했던 PC 정보가 보이고 복원 버튼을 클릭하여 이관을 진행합니다.
초기 윈도우 세팅을 다 마치고 나면 백업했던 문서나 윈도우 시스템 세팅등이 이관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점은 100% 모든 앱이 이관이 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이관이 안된 몇 가지의 앱은 수동 설치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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