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가 오래된 윈도우 컴퓨터이면 드라이브의 저장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이브의 저장공간이 부족하게 되면 앱들은 느려지고 자주 크래쉬가 되고 컴퓨터를 이용할 수 없게 되죠.
문제의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저장공간을 늘려야 하죠, 그러나 어떤 종류의 파일을 지워야 하는지 알기도 힘들고 조심스럽습니다. 다행이도 윈도우 11에는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저장공간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앱을 설치하여 저장공간을 늘리는 작업을 하지 않고도 윈도우 11의 설정 메뉴에는 임시 시스템 파일이나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다운로드 파일들을 관리할 수 있죠.
그리고 중요한 파일을 삭제하지 않을까 걱정이면 안심해도 됩니다. 윈도우11이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 어떤 파일을 지우면 되는지 도와줍니다.
윈도우 11의 컴퓨터에서 시작 > 설정 > 시스템 > 스토리지 로 갑니다. 처음으로 이 메뉴에 간다면 윈도우가 저장공간을 분석하므로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분석이 완료되면 저장공간의 분석 결과가 카테고리별로 스크린에 보여집니다.
스토리지 센스 (Storage Sense)라는 이 기능은 드라이브 저장공간이 부족할때마다 자동으로 공간 확보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자동으로 임시파일이나 오래된 다운로드 파일을 삭제, 휴지통을 비우면서 가능하게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위치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스토리지 센스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옵션이 존재합니다:
실행시기는 기본적으로 드라이브 저장공간이 부족할때 실행이 되지만 매일, 매주 또는 매달마다 주기적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휴지통을 비우는 설정도 30일 이상이 기본이지만 하루이상, 14일 이상, 또는 60일 이상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파일들은 기본으로는 지우지 않는 설정이 되어 있지만, 하루, 14일, 30일 또는 60일 이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지 센스를 수동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의 지금 실행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장공간을 더 늘리고 싶으면 스토리지 센스 아래에 위치한 추천 정리 항목을 이용하면 됩니다. 추천 정리 항목 기능을 이용하면 윈도우가 정리할 파일 항목들을 자동 추천하여 수동으로 삭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참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