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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지속되는 자존감은 어떻게 생기나?

자존감이란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자존감은 나를 너무 사랑하고 내 생각 안에서만 사는 자아도취랑은 아주 다르다. 요즘에 자아도취에 빠져 주변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특히나 디지털 시대에 들어오면서 자신을 보여주기식으로 자아도취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더라. 나 이런데 살아, 나 이런데 놀러왔어, 나 이런 거 먹고 있어, 나 이렇게 놀아, 나 이런 거 샀어, 등등. 아주 지겹다 다들 나나나나나.. 나 좀 봐줘~ 다들 이렇게 자기만의 세상에 살면서 주변은 생각도 안 한다. 이건 자존감이 아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남에게 이거저거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 남에게 보여주면서 거기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을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남에게 보여주므로 그 반응으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게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SNS에 빠지는 사람들은 내가 보기에는 딱하다. 항상 자기 자신이 불안한 존재라서. 다 그런건 아니지,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보여주면서 좋은 반응을 원한다. 내가 쓰는 글도 그런 거 아니냐고? 난 상관없다 보든지 말든지. 내 블로그에 쓰는 글들은 내 자기 계발이다 - 글을 쓰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운다. 생각의 정리와 새로운 생각, 지식 등등을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첫번째


내가 말하고 싶은 첫번째는 자기만의 체계적인 일상을 만드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 관리지. 연예인이나 그런 거 하는 거 같지? 일반 사람도 한다. 자기 관리는 자신의 일상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관리에는 정답이 없다. 내가 하는 방식이 잘 통하면 그걸로 된다. 그러나 아무거나 자기 관리가 아니다. 결과는 같아야 한다. 자기 관리를 함으로써 나오는 결과물은 영원한 자존감이다. 자기 관리를 남에게 보여주나? 아니지. 그러나 이건 엄청난 힘이 있다. 나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평균이상은 된다. 그러므로 나의 예를 들겠다. 내가 항상관리하는 것은 내 생채리듬이다. 잠이나 휴식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지. 저번글에도 말했지만 일하면서 휴식은 아주 중요하다. 난 초등학교 때부터 규칙적이었다. 그 규칙을 나 혼자 스스로 지키느라 신경이 예민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데 아직까지 이걸 고수하는 이유는 내가 하는 일들이나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효율적으로 생산적으로 바뀌게 되고 머리가 항상 맑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걸 유지하다보면 내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거기에 있는 나의 위치가 정확하게 보인다. 자존감의 기본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의 생체리듬이 있다, 그걸 잘 관리하고 한 일 년만 버텨봐라.

 

두번째


두번째는 자신의 취미를 가지는 것이다. 그 취미로 휴식을 즐겨라. 취미는 남에게 피해가 안된다면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혼자 즐기는 취미를 많이 늘여 나갔다. 왜냐하면 미국은 퇴근 후는 거의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이다 (결혼 한 사람들은 가정적이라 일과 집 밖에 모르는 경향이 많다). 그러면서 취미가 하나하나 늘어났다. 난 정적인 취미를 선호하므로, 게임, 여러 장르의 음악, 다양한 영화, 디지털 기기, 코딩, 등등으로 불어났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관심이 갔고 취미의 영역이 더 다양해 졌다. 지식 쌓기가 되었다. 블로그에 올라갈 글을 작성하면서 이글 저글을 인터넷이나 뉴스로 많이 접하게 되고,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그 토픽에 관한 내용을 내가 직접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 바로바로 이해를 하게 된다. 나한테는 한가지라도 더 알게 되는 상황은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하면서 자존감이 몇십 배는 상승하게 되었다. 주말이나 휴가 때에도 혼자 지루하지가 않다. 내 가치를 상승 시키는 일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지식이 늘면서 "이런 건 이걸 배우면 되겠네? 이걸 하려면 이렇게 하면 되겠네? 왜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지 (더 좋은 방법은 없나)?" 이런 생각들이 항상 주변에 머문다. 그러면서 더 배우고 해 보게 되면서 취미가 더 생기는 것이고 여러 관점도 생각해 보고 견문이 쌓이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 여기서 중요한건 지식은 내 개인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이것을 쌓으므로써 내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므로). 사람들은 각자 그들만의 가치가 있다. 그 가치를 자기 방식대로 쌓으면 그들도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게 물질적인 것이던 아니던. 그런데 물질적으로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의존적이다. 그 물질이 없어지면 가치가 내려가므로. 없어지지 않는 가치를 실현시키는 게 관건이지. 그럼 어느 상황에도 없어지지 않자나. 하나하나 그 가치들이 쌓이는 걸 느끼는 시에는 자기 자신이 너무 멋지고 대견하다 생각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봐주지 않아도 그럴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알짜배기 자존감이지. 이 자존감이 있으면 누가 뭘 한다한들 거기에 흔들리질 않게 된다. 부러운 것도 없어진다, 내가 가지고 싶은 걸 가졌으니.


 

자기 자신에게 당당하고 정직한 사람들은 겉모습으로도 보인다. 그런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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