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라는 함수는 유저가 직접 자기 자신 만의 하나의 함수를 만들어서 엑셀 함수란에 언제든지 가지고 와서 쓸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함수를 myFunction이라고 지정을 하고 람다 함수를 만들었다면 언제든지 엑셀 함수란에 myFunction이라는 함수를 쓸 수 있는 것이죠. 이점이 무얼까요? 첫째, 이 함수를 몇백 개 몇천 개의 셀에 써야 한다면 긴 함수를 직접 만들어서 붙여 넣기나 Fill을 써야 하고. 둘째, 이 함수를 변경해야 한다면 어쩌죠? 다시 이 함수를 이용하는 셀들을 찾아서 다 바꾸어 주어야 하지요? 여기에 람다가 빛을 발합니다.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람다 함수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LAMBDA([파라미터1, 파라미터2, ...], 공식)파라미터는 253개까지 가능합니다. 파라미터는 네모난 괄호 없이 계속 넣고, 엑셀이 자동으로 제일 마지막에 위치하는 부분을 공식으로 인식합니다. 이 람다 함수를 셀에 직접 넣어서 사용을 한다고 하면 아래와 같은 예제로 넣습니다.
=LAMBDA(X, Y, X-Y)(A1, B1)위의 예제는 X와 Y라는 파라미터가 있고 X-Y라는 공식이 지정되어 있죠. 그리고 그 뒤에는 셀 주소 (A1이 X이고 B1이 Y)가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람다 함수를 이용한다고 하면 이점은 없겠죠? 더 길기만 하고. 아주 쉽고 유용하게 쓰는 방법을 아래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엑셀의 Name Manager (이름 관리자)를 이용하여 람다 함수를 지정하고 등록을 하면 언제든지 가지고 와서 쓸 수 있습니다. 다음의 방법으로 등록을 합니다: 1. 수식 (Formula) 탭에서 이름 관리자 (Name Manager)를 클릭 2. 이름 관리자 윈도에서 새로 만들기 (New)를 클릭 3. 함수의 이름을 지정 4. 참조대상 (Scope)을 지정. 문서 전체에 반영을 하시려면 통합문서 (Workbook)을 지정 5. 설명란에 함수의 설명을 기입 6. 공식을 참조대상 (Refers to) 란에 기입
이렇게 하면 완성입니다. 다음은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 예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제 함수:
=LAMBDA(X, Y, Z, X*(X-Y)/(Z*Y))위의 함수를 이름 관리자에 아래와 같이 등록을 합니다:
그러면 myFunction이라는 새로운 람다 함수가 등록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등록된 참조대상 안에는 아래와 같이 포뮬러란에 myFunction이라는 함수를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제는 A2, B2, C2의 셀에 각각 숫자가 있고 D2의 셀에는 "=myFunction(A2, B2, C2)"라고 함수가 정해져 있죠. A1=X, B2=Y, C2=Z로 이용되고 D2에 람다 함수가 이용됩니다. 이 함수를 수정한다면 이름 관리자로 다시 가서 수정을 하면 됩니다.
간단한 예제이지만 어렵고 복잡한 공식이면 아주 유용할 거 같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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