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드럼 세탁기를 청소하는 방법

드럼 세탁기는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죠, 그러므로 세탁기 자체를 깨끗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물건이나 옷을 깨끗이 해주는 기기 자체를 깨끗이 관리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죠,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항상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세탁기 같은 경우는 관리를 안해주면 옷의 때를 빼주면서 쌓이는 찌꺼기들이 축적되면서 냄새도 나게 됩니다. 드럼 세탁기를 간단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왜 청소를 해줘야 하나요?

청소를 해주는 이유는 겉모습과 냄새는 둘째치고 세제 찌꺼기나 화학약품, 그리고 옷에 있던 찌꺼기들이 세탁기내에 더러운 필름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런 필름은 기기내의 구멍들을 막히게 하고 기기의 효율성을 떨어 트리면서 박테리아 번식을 돕게 됩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면 됩니다

특별한 청소세제가 필요없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면 됩니다. 식초 한 컵을 세제 투입구에 넣고 뜨거운 물세탁으로 한번 돌리면 냄새는 싹 사라지죠. 게다가 베이킹 소다를 세탁기 내에 뿌려주고 돌려주면 훨씬더 효과가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 투입 예제

어떤 이들은 베이킹 소다를 섬유 유연제 투입구에 넣는다는데 이 방법은 소다 가루가 세탁기의 기기 속 여러 부품에 침투되는 것이 안 좋을 것 같고요, 빨래 넣는 드럼 통 안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난 후 뜨거운 물 빨래를 한번 돌려주세요.

청소 후 결과

청소 후 모습

이 두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청소를 하고 나면 이렇게 윤기가 나고 깨끗해 집니다. 냄새도 싹 사라지고요. 그리고 더 지속되는 효과를 얻을려면 청소를 한 후 드럼 세탁기의 내부가 다 마를 때까지 열어놓고 환기를 시켜주세요 (이 환기 부분은 매번 빨래 후에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관리가 되지만 세달에 한번씩은 세탁기 내의 필터도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세탁기 브랜드나 모델마다 다르므로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이 필터 청소시에는 아주 더럽고 오래된 찌꺼기들이 나오게 되죠. 필터는 약한 비누세제와 물로 청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