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까지 못해본 남자 (The 40-Year-Old Virgin)
연도: 2005
Apatow Production사의 또 하나의 명작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스티브 커렐 (Steve Carell)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아주 많은 유명 코미디언들이 출연을 하지요. 지금은 아주 유명하지만 이 당시에는 많은 분들이 신인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 영화의 큰 줄거리는 마흔살이되어도 한 번도 여자를 못 사귀어 본 주인공 앤디 (스티브 커렐)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한 여성, 트리시 (캐서린 키너, Katherine Keener)를 만나고 그 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고 나중에는 트리시와의 사랑에 골인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Apatow의 코미디들이 다 그렇듯이 시트콤 (상황극)적인 요소들이 아주 강해서 각 장면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영화 예고편
앤디 (스티브 커렐)는 전자제품 스토어에서 일을 하면서 만화책과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고 장난감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순진한(?) 마흔살 아저씨입니다. 같은 스토어에서 일을 하는 앤디의 직장 친구들은 앤디를 소극적이고 순한 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어느날 직장 친구들의 집에서 파티 초대를 받고 그 자리에서 앤디는 애인을 한 번도 못 사귀어 본 찐 총각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 후 이것저것을 가르쳐주는 직장 친구들. 그리고 앤디를 스피드 데이팅까지 데리고 갑니다.
이러는 도중, 앤디의 스토어 주변에서 일을 하는 한 여성, 트리시,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마음이 가는 앤디. 하지만 숫총각이고 경험도 없는 앤디는 웃긴 상황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녀에게 숫총각이라는 걸 비밀로 하는 앤디는 그것이 밝혀질까봐 전전 긍긍하죠. 직장친구들에게 조언도 얻어 가면서 말이죠. 어찌어찌하여 그녀와의 첫날밤을 시험을 하는 것 같이 그녀와의 합의하에 일정기간 미루게 되고, 드디어 첫날밤이 오자 사건을 만들어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앤디를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하는 트리시. 갈등은 짖어만 갑니다.
트리시를 좋아하는 앤디는 결국에 그녀에게 사실을 얘기하죠. 숫총각이라고. 그녀는 오해를 벗고 앤디를 이해하고 감싸주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그 둘의 사랑은 성공을 하게 됩니다.
아래의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웃긴 가슴털 왁싱 에피소드입니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