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뷰 맨 (I Love You, Man)
연도: 2009
앤트맨 폴 러드 (Paul Rudd)를 아주 유명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그만의 독특한 개그 포인트인 부자연스러운 행동, 억양과 말 개그를 잘 보여주는 영화이죠.
미국에서 제일 섹시한 배우로 뽑혔던 폴 러드는 원래 중견 코미디언입니다. 아주 많은 코미디 영화에 출연을 하였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인데요 앞으로 이 사람이 나오는 영화들을 여기에서 종종 보시게 되실 거예요.
폴 러드와 제이슨 시걸 (Jason Segel)은 2008년에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Forgetting Sarah Marshall)라는 코미디 영화에서 같이 나왔었죠. 그 당시에는 제이슨 시걸이 주연이었고 폴러드는 조연 역할로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그 둘의 콤비연기가 잘 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 예고편
공인 중계사로 일하는 피터 (폴 러드)는 애인인 조이 (라시다 존스, Rashida Jones)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원래 피터는 애인을 아주 잘 챙겨주는 자상하고 다정한 남자 친구이죠. 그렇지만 그에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친한 동성의 친구가 없죠. 결혼을 하기로 했는데 결혼식 때 자기 옆에 들러리로 서 줄 동성 친구가 없어서 걱정이 시작됩니다.
영화 전반부는 이 동성 친구를 만들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죠. 그중에 만난 자유의 영혼 시드니 (제이슨 시걸)와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고 절친같이 거의 매일 붙어 다니게 됩니다. 자기와는 정반대인 시드니가 좋은 거죠.
조이는 나중에는 그 둘 사이를 질투까지 하게 되죠. 조이와 시드니사이의 갈등이 점점 쌓이고 나중에는 시드니의 자유스러운 생각에 물들인 피터는 조이에게 말실수를 하게 되어 그 둘 사이에 문제까지 가게 됩니다.
그 사건으로 시드니와 사이가 안 좋아지고 거의 절교까지 가게 된 피터와 시드니사이. 시드니와 사이가 멀어지면서 조이와의 관계는 다시 좋아지고 전반부에 만났던 가지각색의 동성의 지인들로 결혼식은 이루어 지죠.
하지만 피터의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드니가 중간에 비밀로 도와준 에피소드에 인해서 피터의 공인 중개사 일은 아주 잘되게 되었거든요. 거기에 대한 고마움과 정도 들었던 터라 시드니가 없는 결혼식은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하죠.
그런 피터의 마음을 알아챈 조이는 결혼식에 시드니를 피터 몰래 초대를 하고 피터와 시드니는 결혼식에서 깜짝 만남을 한 피터는 시드니와 다시 좋은 친구사이가 됩니다.
시드니와 놀고 난 후 조이에게 기타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피터
(Slappin' da bass! - 베이스를 튕겨라!)
동성 친구 만드는 노력 중 포커 파티에 초대되어 벌어지는 에피소드
시드니와 절친이 되어 즐기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