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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포드 와이프 (The Stepford Wives) : 시네마 클리프노트

스릴러, 코미디 연도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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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원작인 영화는 호러에 스릴러물이었지만 2004년 리바이벌 작품은 코믹요소가 많습니다. 아주 잘 나가는 뉴욕 커리어우먼인 조아나는 어느 날 남편 월터와 함께 상위층들만 살 수 있는 도시외곽 (스텝포드)으로 이사를 갑니다. 거기에서 벌어지는 괴상한 일들로 인해 조아나는 혼자서 개인 수사를 하게 되죠. 이 과정이 영화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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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원작 포스터

영화 티저 예고편

 

유명한 연기배우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주인공인 여배우는 니콜 키드맨 (Nicole Kidman)이고, 남편은 매튜 브로더릭 (Matthew Broderick), 스텝포드에서 알게 되는 주변인물들은 배트 미들러 (Bette Midler), 글렌 클로스 (Glenn Close), 그리고 크리스토퍼 워킨 (Christopher Walken)입니다. 코믹요소들은 남성 게이 부부와 배트미들러의 캐미가 재미있게 그려지죠.

 

뉴욕 맨해튼의 한 방송국에서 아주 잘나가는 고위간부였던 조아나는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권고퇴사를 당하고, 그녀의 남편 월터는 그참에 도시의 삶을 등지고 가족과 함께 스텝포드라는 한산한 외곽으로 이사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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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포드로 이사를 온 조아나와 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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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포드를 관리하는 클레어와 마이크

모든 아내들이 남편의 말을 잘 듣고 행복한 세상, 그래서 부부싸움이 없고 항상 행복한 부부생활이 스텝포드가 그리는 큰 그림이고 그 주체자가 글렌 클로스 (클레어)와 크리스토퍼 워킨 (마이크) 이죠. 그 둘도 부부이고 클레어는 스텝포드에 사는 아내들을 이끌고 매일매일 행복한 생활을 주체해 나갑니다. 일에 찌들어버린 뉴요커인 조아나는 이런 부분들이 아주 못마땅하고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서 혼자서 열심히 관찰을 하게 됩니다. 이상한 부분들을 발견해서 남편에게 말을 해도 남편은 들은 체 만 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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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포드에 거주하는 와이프들

그러면서 만나게 되는 바비 (배트 미들러)와 로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들도 결국 이상하게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 기이한 현상을 계속 파헤치면서 사실을 알게 되는 조아나. 그렇지만 자신에게도 위험이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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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조아나와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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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아나도 스텝포드 와이프로...

마지막에는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게 잘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재미 요소는 많습니다.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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