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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올라잇 (The Kids Are Alright) : 시네마 클리프노트

연도: 2010

장르: 드라마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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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에브리바디 올라잇 (The Kids Are Alright)은 동성애자 커플인 줄스 (줄리안 무어, Julianne Moore)와 닉 (아넷 베닝, Annette Bening)의 자녀들의 정자 기증자였던 폴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드라마 적인 갈등으로 구성한 훈훈한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2011년 골든 글로브 (Golden Globe)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여배우 (아넷 베닝) 상을 받았습니다.


예고편


주인공 세명은 아주 연배가 오래된 유명한 배우입니다. 줄리안 무어 (Julianne Moore)는 위대한 레보스키 (The Big Lebowski, 1998)에서 아티스트연기를 하여 유명세를 탔었고, 아넷 베닝 (Annette Bening)은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에서 아내역을 맡아 유명 했었죠. 그리고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는 Marvel (마벨)사의 헐크역으로도 유명하지만 수많은 작품들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중견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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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과 여배우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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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감독 Lisa Cholodenko

줄스 (줄리안 무어, Julianne Moore)와 닉 (아넷 베닝, Annette Bening)은 아주 평화롭게 사는 동성애자 커플입니다. 줄스와 닉은 정반대인 성격으로 줄스는 감성적이고 사업을 자주 바꾸고 마무리를 못하는 성격에 닉은 의사이며 이성적인 사고를 지닌 좀 반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죠. 이 두사람의 갈등이 영화에 평행하게 진행이 됩니다. MBTI로 빗대어 말하자면 줄스는 FP이고 닉은 TJ인 성격이죠. 그래서 줄스는 닉의 말에 자주 상처를 받고 그로인해 자존감도 많이 상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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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과 줄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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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과 줄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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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을 꾸리는 줄스와 닉

그들 사이에는 각자의 뱃속에서 탄생한 자녀 레이저 (조쉬 허처슨,Josh Hutcherson)와 조니 (미아 와시코스카, Mia Wasikowska)가 있죠. 청소년기에 접어든 레이저와 조니는 정자 기증을 한 사람을 궁금해 하여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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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와 레이저

레이저와 조니는 기증자인 폴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를 만나게 되고 줄스와 닉 몰래 폴과 자주 시간을 가지며 친분을 쌓아가게 되죠. 이들은 자유분방한 폴에게 점점더 마음이 가고 그러던 어느날, 줄스와 닉은 이 사실을 알게되고 폴을 저녁 초대를 하여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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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 처음으로 만나는 레이저와 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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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폴과 첫만남을 하는 줄스와 닉

닉과 반대적인 성향의 낙관적이고 자유분방한 폴에 닉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폴을 좋아하게 되죠. 닉은 이런 폴을 점점 경계하게 됩니다.


조경사업을 시작한 줄스는 폴이 새집의 조경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폴과 자주 시간을 보내게되면서 이 둘은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는 사이에 가족 전체가 점점 흐트러지며 자유분방하게 변하는 모습에 닉은 폴을 더 경계를 하지만, 가족과의 갈등이 싸이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폴을 한번 더 보며 자세히 알아가고 싶어서 가족 모두는 폴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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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돌아온 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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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 관계를 가지는 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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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집에서의 저녁 식사

이 식사에서 닉은 폴과 조니 밋첼 (Joni Mitchell)이라는 가수로 공통점을 찾아 내며 폴을 좋게 보게 되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즈음, 폴의 화장실에서 줄스의 머리카락들을 보게 되죠. 의심이 생기고 집에돌아와 줄에게 물어 봅니다. 줄스는 대답을 하게되고 이들 사이의 갈등은 최고조를 이루게 되죠. 분위기는 영화 전반부에는 닉과의 갈등 분위기로 부터 줄스와 가족간의 갈등 분위기로 바뀌게 됩니다. 모든 가족이 배신을 느끼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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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에게 폴과의 관계를 물어보는 닉

모두 폴을 멀리하게 되고, 줄스는 가족에게 용서를 빌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이 인상이 깊은 화해 장면인데 조니의 대학 입학으로 가족 모두 기숙사로 조니를 배웅합니다. 가족과 헤어지면서 조니는 가족과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고, 마지막 장면의 돌아오는 차안에서 레이저의 한 마디가 아주 감동이자 웃음을 자아내죠.


레이저: 엄마 두 분이 지금 헤어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 줄스, 닉: 왜? 레이저: 지금 헤어지기에는 너무 늙었어요 두분 다 줄스, 닉: (웃으며 서로 손을 잡는다)

이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훈훈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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