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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Misery) : 시네마 클리프노트

연도: 1990

장르: 공포,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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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고편



 

영화 미저리는 다양한 공포를 주제로한 수많은 책을 집필한 유명한 작가인 스티븐 킹 (Stephen King)의 1987년작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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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Stephen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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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여러 작품들

이 영화에서 무섭고 사이코적인 집착 증세를 보인 주인공 캐시 베이츠 (Kathy Bates)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죠. 아직도 유명한 캐시 베이츠는 이 영화 이후로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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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두 주인공 - (고) 제임스 칸, 캐시 베이츠

스티븐 킹은 아주 다양한 공포를 주제로 한 소설을 많이 썼는데요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가 되었습니다. 아주 많은 영화들이 히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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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된 스티븐 킹의 작품들

 

미저리라는 장편 소설로 유명한 작가 폴 셸든 (제임스 칸, James Caan)은 항상 그랬듯이 하나의 실버 크릭이라는 콜로라도 주의 외딴 곳에서 책을 집필 후 뉴욕의 집으로 운전을 나섭니다. 하지만 폭설로 인해 자신의 차는 사고가나고 눈 속으로 차는 전복이 되고 실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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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운전을 하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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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하는 폴

전복된 차에서 중상을 당해 기절한 폴을 꺼내는 한 여자는 폴의 찐팬인 전 간호사 애니 윌키스 (캐시 베이츠, Kathy Bates)이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가 간병을 하게 됩니다. 폴은 자신을 구해준 애니를 감사하는 마음이 있고 그녀와의 대화중에 애니가 그의 골수 팬인것을 알게 됩니다. 폭설인 그 날도 애니는 폴의 뒤를 따라 가다가 폴의 사고를 보고 그를 구해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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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병 수발을 드는 애니

폴은 애니의 간병으로 나날이 나아지지만 워낙 중상이라 시간이 걸립니다. 폴은 애니를 통해 자신의 주변인에게 소식을 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폭설로 인해 외딴곳에 사는 애니의 전화가 먹통인 바람에 애니는 마을로 나갈 때 마다 폴의 주변인에게 소식을 주고받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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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을 입은 폴

폴이 책을 쓸때마다 하는 버릇들 까지 다 알고 있는 애니는 폴이 실버 크릭에 왔던 이유도 알죠. 폴이 새로운 책을 썼던 것입니다. 애니는 폴에게 그 책을 읽어 볼 수 있게 허락을 받고 잔뜩 기대를 가지면서 폴의 새 소설을 읽게 됩니다.


소설을 다 읽은 후 애니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폴. 애니는 망설이다 피드백을 주게 됩니다. 내용에 욕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폴은 그 이유를 말하지만 애니는 정색을 하면서 화를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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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드는 폴의 새 소설을 태우는 애니

흥분하며 화를 내는 애니는 수발을 들던 폴의 스프를 흘리게 되고, 폴은 어이가 없는 표정입니다. 바로 다시 정신을 차린 애니. 폴에게 사과하며 일은 마무리 되죠. 여기에서 부터가 애니의 사이코 적인 모습이 하나씩 보이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캐시 베이츠의 180도 변하는 악마 같은 얼굴이 아주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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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변하는 애니의 성격

그리고 그 사이에 폴을 스타로 만든 작품 미저리의 마지막 장의 책이 출간이 됩니다. 미저리의 왕팬인 애니는 들뜬 마음으로 그 책을 사게되고 읽기 시작합니다. 그 책을 다 읽은 애니는 또한번의 사이코 적인 행동을 합니다. 마지막 장은 주인공인 미저리가 죽게 되죠. 자신이 너무 사랑하는 주인공을 죽였다고 폴을 가두어 두고 새로운 마지막 장의 책을 쓰게 합니다.


그리고 애니는 이때까지 폴의 소식을 전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러면서 폴에게 말합니다 “내가 죽으면 당신도 죽어”. 강제로 폴을 가두어 두며 미저리의 새 소설을 쓰게 하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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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책을 쓰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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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마다 내용을 검토하는 애니

폴은 때마다 탈출 방법을 알아보고 갇혀있는 방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애니의 집에서 애니가 스크랩 해 놓은 뉴스 기사를 보게 되고, 애니와 연관된 살인 사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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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방법을 매번 생각하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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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 어의없고 웃긴 장면 (애니에게 약을 몰래먹이려다 실패하는 폴)

이러는 동안 폴의 매니저는 폴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이었고, 실버크릭의 경찰관에게도 알리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경찰관의 수사가 평행으로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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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수사하는 경관

탈출을 하려고 여러 수법을 사용했지만 실패를 하는 폴. 폴이 방을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 챈 애니는 폴을 묶어버리고 못 도망가게 커다란 망치로 폴의 두 발목을 부러뜨립니다. 금 채광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금을 훔쳤을때 못 도망가게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비유를 하며 이런 사이코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장면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가장 유명한 장면입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가 잔잔히 흐르면서 잔인한 장면이 펼쳐지는 이 장면은 아주 섬찟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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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여버린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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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클라이맥스

완전히 붙잡혀 버린 폴은 글만 쓰게 되고, 애니의 이상한 점들을 마을에서 본 경찰은 애니가 폴의 골수팬이라는 것을 서점에서 알게 되고 애니의 수사를 시작합니다. 마지막은 경관과 애니의 사투, 그리고 폴과 애니의 사투 장면이 있고 최후에는 애니의 사망으로 영화는 결말이 나게 됩니다.


정말로 성격이 180도 돌변하는 애니의 사이코 적인 모습을 아주 잘 그려낸 캐시 베이츠가 상을 받을 만도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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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베이츠의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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