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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의 헷갈리는 타임라인 정리 : 시네마 클리프노트

크리스토퍼 놀런 (Christopher Nolan)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의 시대는 가까운 미래부터 그 후 몇십년의 미래까지 다루어서 좀 혼란 스럽습니다. 게다가 주인공 쿠퍼 (Cooper, 매튜 매커너히, Matthew McConaughey)가 우주로 떠나면서 시간이 더 복잡해지죠. 이 포스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도: 2014

장르: 공상과학, 어드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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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예고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 인터스텔라 (Interstellar)는 먼 미래에서 시작을 하지만 스토리의 타임라인은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몇십년을 더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터스텔라는 더스트 볼이라는 먼지 폭풍에 의해 천연자원이 고갈되면서 인류가 먹을 것을 만들기 힘들어지는 시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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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폭풍의 재앙

매튜 매커니히는 타의에 의해 지구의 가족을 등뒤로 인류가 거주할 새 행성을 찾는 우주 탐험을 떠나는 농부역의 쿠퍼라는 인물 역할을 합니다. 이 미션은 몇십년이 걸리게 되죠. 쿠퍼는 그의 자녀가 자라는 것을 못 보고 나중에 대안 계획으로 인류가 거대한 우주 정거장에 살게된 시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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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의 자녀 톰과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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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톰과 머프

이 영화의 시대 범위는 처음 부터 지구에서 살수 없는 시대까지 거의 100년정도가 됩니다. 웜홀 및 블랙홀과 지구보다 하루가 훨씬 긴 여러 행성을 탐험하게 되는 쿠퍼는 거의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지구는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쿠퍼를 보면 이 영화의 시대가 마지막 시점까지도 헷갈리게 되죠.


인터스텔라의 시작은 2067년


발표된 인터스텔라 세계관의 문서에 의하면 스토리의 시작은 2067년입니다. 웜홀이 발견된 시점이 2019년이었고, 그로부터 48년후인 2067년이 영화의 현재시점이죠. 이 시점에서 인류 멸망의 시작이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세계여러곳의 인류가 생태계 파괴로 인한 이유로 굶주림에 죽게 되고 먹을 것도 만들 수 없는 지경이 되었죠. 인류는 우주 탐험을 비롯한 우주 공학을 위한 노력도 포기를 하게 되면서 쿠퍼도 나사 (NASA)에서 직업을 잃게 되어 농장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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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의 농장

2014년에 상영된 이 영화는 50년후의 미래에서 시작을 합니다. 다른 공상과학 영화 보다는 조금 더 후의 미래를 다루는 영화이죠. 인터스텔라에 거대한 영향을 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와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라는 영화는 영화 상영 시점에서 30년정도 후의 미래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968년에 상영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1999년에서 2001년까지의 시대였고,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는 2019년에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인터스텔라는 이보다 더 후의 이야기이고 스토리가 진전이 되면서 더 후의 미래로 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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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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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인터스텔라는 23년을 뛰어넘는다, 쿠퍼에게는 3시간이지만…


엔듀런스 (Endurance) 일행이 영화에서 처음 방문하는 행성은 로라 밀러 박사 (Dr. Laura Miller)가 발견한 물로 구성된 행성입니다. 밀러 박사의 승인하에 인류가 살기 가능한지 일행은 이 행성을 탐험하게 됩니다. 이 행성은 130%의 중력에 1.2킬로미터 보다 더 높은 해일이 존재하고, 더 중요한 점은 로밀리 (Romilly)의 계산에 의하면 이 행성의 1시간은 지구의 7년과도 같다고 합니다. 이 점으로 밀러의 행성에서 나오게 되는 시점의 타임라인이 계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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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 행성

쿠퍼와 다른 일행이 이 행성에서 몇 시간을 보낸 것이 지구에서 2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점은 2092년입니다 왜냐하면 엔듀런스 일행이 2년 정도의 시간 걸린 후에 이 행성에 도착을 하였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쿠퍼의 딸 머프 (Murph) 역할이었던 아역 배우 맥켄지 포이 (Mackenzie Foy) 보다 23살의 나이가 더 많은 제시카 채스테인 (Jessica Chastain)이 쿠퍼의 딸로 어느샌가 보이기 시작하는 게 말이 되죠. 머프는 영화 시작시에 10세였고, 성인이 된 머프는 34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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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의 성장과정

인터스텔라의 마지막은 2156년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5차원의 공간에서 시간 여행을 한 후의 쿠퍼는 토성에서 발견되어 구출이 되어 다시 인류에게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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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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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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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여행하는 쿠퍼

이때는 오닐 실린더 (O’Neill Cylinder)라고 불리우는 우주 정거장에서 인류가 살고 있을 때입니다. 인터스텔라에서 이 시점은 쿠퍼가 124세이죠. 2067년에 엔듀런스 미션을 시작할 시점이 35세였고, 그러면 영화의 마지막인 이 시점은 2156년이 됩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장년인 딸 머피는 99세에 아버지 쿠퍼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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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와 재회하는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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