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연도 : 1990
예고편
사랑과 영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명한 노래, 여주인공인 데미무어의 청순 연기, 우피 골드버그의 코믹 연기 등등 이죠. 죽어서도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아래는 이 영화로 아주 유명세를 달렸던 Unchained Melody라는 삽입곡입니다. 이 영화를 주제로 만든 것이 아니고 원래 있었던 곡인데 영화로 인해서 전 세계로 아주 유명해졌죠
고인 페트릭 스웨이지 (Patrick Swayze), 데미무어 (Demi Moore, 센 언니로 나중에 이미지 변신을 하지만 이시절은 청순가련한 이미지였어요) 그리고 우피 골드버그 (Whoopi Goldberg)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샘과 말리는 같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죠. 그러다 어느 날 샘은 말리와 데이트를 하던 도중 밤에 어느 한적한 거리에서 말리의 앞에서 살인을 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혼자 남겨진 말리, 하지만 샘은 Ghost (영혼)로 말리의 곁에 떠돌게 되죠. 한국에도 한을 품으면 귀신이 된다는 말이 있죠.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
샘은 왜 자기가 영혼으로 떠도는지 이유를 알려고 여기저기 해메이다 사기꾼 심령사 (우피 골드버그) 오다메를 만나게 됩니다. 사기꾼이지만 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다메. 샘은 끈질기게 오다메 옆에 있으면서 오다메가 자기를 돕도록 만들게 되죠. 이 부분이 이 영화의 코믹한 부분들입니다.
말리에게도 위험이 닥치자 샘은 오다메를 통해 말리를 위기에서 보호를 하게 되죠. 오다메를 통해 샘과 말리만 아는 사실들을 잠긴 문 앞에서 다 얘기해 보지만 그래고 못 믿는 말리. 그런 말리를 이해시키기 위해 샘이 구현하는 아래의 장면이 아주 유명합니다 (50초부터 시작). 그걸 보는 말리의 눈물 연기가 명장면이었죠. 이 사건으로 인해 말리는 샘이 곁에 있다는 걸 믿게 됩니다.
후반부에 반전이 있으므로 그 부분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샘은 자기가 죽은 이유를 알게 되고 그 사건의 실타래를 풀면서 오다메의 도움(?)을 받아 말리와 재회 아닌 재회를 하게 되죠. 아래의 장면이 재회 아닌 재회 씬 (1분 정도부터 시작)입니다. 유명하죠.
샘을 죽인 범인은 지옥으로 가게 되고 그 후에 샘은 천국으로 가게 되는 장면이 마지막 장면입니다. 말리와 이별하는 이 장면도 명장면입니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끈 이유는 절대적인 권선징악의 표현이죠. 동서양에 모두 통하는 내용이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었고요 거기에다 코믹에 스릴러적 추리, 반전 요소까지 섞이면서 관객들을 영화 내내 사로잡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여기서 샘이 말리에게 항상 사용한 단어가 Ditto (나도, 디토 - Me too)라는 단어죠. 말리가 샘한테 "사랑해" 하면 샘은 항상 Ditto라고 답을 했는데요. Ditto라는 단어가 여기서부터 인기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