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코미디 연도: 2010
2007년 영국 영화를 미국식으로 재조명 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2007년 원작 영화와 거의 비슷하게 스토리 방식이 진행이 되고 백인가족이 아니고 흑인가족으로 선을 보였죠. 두 영화 다 재미있습니다. 영국식 미국식 개그 코드가 달라서 두 영화가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죠. 재미있는 부분은 두 영화에 같은 한 배우 (Peter Dinklage, 피터 딩클리지)가 출연을 합니다. 이 배우는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에 출연하여 아주 유명한 배우죠. 좋은 영화 출연을 아주 많이 한 중견 배우입니다.
두 영화 모두 장례식에서 벌어지는 웃기는 해프닝을 담은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버전으로 스토리를 전개하여 보겠습니다. 미국 영화 버전에 나오는 흑인 배우들은 전부 다 아주 유명한 배우들이죠 (흑인 연예인 대스타 들로만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미국 버전 예고편
영국 버전 예고편
에런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관을 받고 열어보면서 영화는 시작이 되죠. 그렇지만 관 안에 들어있는 사람은 동양인! 그리고 영화가 전개가 됩니다. "제키찬 (성룡의 영문 이름) 이 여기 왜 있냐고?!!" 라면서~ (참고로 영국이나 미국은 돌아가신 분을 깨끗이 정리와 때로는 화장 (메이크업)까지 하고 난 후에 관의 반을 열어 놓고 장례식전에 Wake라는 것을 합니다, 그래서 장례를 하는 가족은 준비가 끝나면 항상 관을 보고 잘 준비가 되었는지 체크를 하죠 -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동영상) 뒤바뀐 관
에런과 그의 부인 미셸은 아버지의 장례식 준비로 한창 바쁘죠. 이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에런의 기 센 어머니는 미셸을 볼 때마다 미셸에게 말로 비꼬듯이 한 펀치씩 날립니다. 이 부분도 영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게다가 에런의 "잘 놀고 잘 나가는" 동생 라이언 (마틴 로렌스, Martin Lawrence) 은 장례식에서 여자들 꼬시기 바쁘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글을 쓰는 에런은 동생 라이언이 탑 스타 작가이고요.
장례식날, 에런의 집에 가족, 친지들이 다 모이게 됩니다. 친지들은 에런의 동생을 셀럽같이 반기고 아버지의 장례식에 글을 읽어 달라고 하죠 (미국이나 영국 장례식은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돌아가신 분에 대한 기억이나 장점 등등의 글을 써서 발표를 합니다). 형도 글을 쓰는데 동생한테만 집중으로 주목이 되니 기분이 안 나쁠 수 없죠. 미셸 (레지나 홀, Regina Hall) 은 시어머니의 비꼬는 말에 하루종이 들볶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은 어딜 가도 똑같죠 ㅎㅎ
그러면서 친지 쪽의 스토리도 평행 전개가 됩니다. 에런의 사촌인 일레인은 백인 약혼남 (오스카 - 제임스 마스덴, James Marsden) 이 있죠. 흑인 집안에 백인 사위가 들어온다는 것도 아주 흔한 일이 아니고 많이 받아들여지는 일도 아니라서 이 영화에서는 갈등이 되죠. 오스카는 일레인의 아버지가 자기를 싫어하는 걸 알고 장례식 가는 길에 너무 긴장을 하고, 일레인은 자기 동생의 집에서 발견한 진정제를 오스카에게 먹입니다. 그런데 그 진정제는 환각제이죠 ㅎ 이 상황을 모르고 그걸 먹은 채로 에런의 집을 향한 커플과 일레인의 동생 일행.
고약한 할아버지를 모시고 에런의 집을 향한 놀먼 (먼 친척). 이 두 사람도 영화 중에 한 웃음 줍니다.
게다가 에런은 마지막 거대한 한 펀치를 먹게 되죠. 프랭크 (피터 딩클리지)라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장례식을 맴돕니다. 프랭크는 에런을 잠시 사석에서 만나고 싶어 하고 그가 하는 얘기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산의 얼마를 요구! 사진으로 협박을 하게 되죠. 사진을 보니 아버지와의 몰래 연인 관계!!!
이제부터 위의 한 그룹씩 장례식에서 웃긴 사건이 팡팡 터집니다. 전개방식도 웃기고 배우들의 연기도 자연스럽고 웃기죠.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는 영화를 감상하시면서 웃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