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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 : 시네마 클리프노트

연도: 1999

장르: 코미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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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는 판타지의 요소가 감미된 오프비트 (off-beat)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80~90년대 유명했던 배우 존 큐잭 (John Cusack)과 영화 찰리의 엔젤로 유명한 캐머런 디애즈 (Cameron Diaz), 그리고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영화상의 동명 배우 존 말코비치 (John Malkovich)가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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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큐잭 (John Cus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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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디애즈 (Cameron Di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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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말코비치 (John Malkovich)

인간의 모든 욕망과 집착을 코믹과 판타지를 접목하여 보여주는 재미있는 작품이죠. 주인공 크레이그 (존 큐잭)을 통해 사랑과 명예, 그리고 돈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고 레스터 박사를 통하여 인간의 궁극적인 집착, 영원한 생명,을 보여줍니다.


영화 예고편


 

인형 조종사가 직업인 크레이그 (존 큐잭)는 애완 동물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내 로티 (캐머런 디애즈)와 많은 동물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크레이그의 직업은 그리 순탄하지 않아서 어느날 더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러 7층과 8층사이인 7.5층에 위치한 레스터 박사의 기업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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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천장의 7.5층의 레스터 코퍼레이션

천장이 아주 낮은 7.5층의 그 직장에는 말을 잘 못알아 듣는 어시스턴트도 있고 레스터 박사도 약간 이상하죠. 같은 날 입사하게된 맥신 (캐서린 키너, Catherine Keener)에게 관심이 가는 크레이그. 첫날 부터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건냅니다. 물질주의적인 맥신은 인형 조종사라는 크레이그에게 전혀 관심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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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못알아듣는 어시스턴트

어느날 밤, 파일 정리를 하던 크레이그는 파일 캐비넷 뒤의 벽에서 이상한 구멍을 발견하고 그 벽으로 들어가 봅니다. 훅~ 빨려들어간 크레이그, 그 터널을 지나가면서 눈앞에 벌어지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어떤 남자의 눈에 보여지는 광경이 보이고, 그가 들리는 모든 것 들이 자신에게 보이고 들리게 되죠. 바로 그 사람이 유명한 배우 존 말코비치 (존 말코비치) 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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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이상한 터널을 발견한 크레이그

한 15분 후 뉴저지의 고속도로 주변에 떨어져버린 크레이그, 다음 날 맥신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죠. 맥신은 이것을 이용하여 돈을 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내 로티에게도 이야기를 하고 로티는 그 터널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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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비치를 통하여 남자가 된 경험을 한 로티

로티는 그 터널에서 남자 (존 말코비치)가 되는 경험하며 새로운 집착에 빠지게 되죠. 맥신은 존 말코비치를 유혹하여 만나게 되고 육체적인 관계를 하는 동시에 로티가 터널을 지나며 간접적으로 말코비치를 통하여 로티와 맥신이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런 새로운 경험에 푹 빠져버린 로티. 말코비치를 통해 동성와 관계를 즐기는 맥신. 그 둘 사이를 크레이그가 질투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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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비치를 유혹하여 로티와 관계를 가지는 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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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삼각 관계에 놓인 세 사람

질투에 불타는 크레이그는 아내 로티를 철장에 가두어 버리고 자신이 직접 말코비치에게 들어가 맥신과 관계를 가집니다. 그러면서 말코비치를 컨트롤 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크레이그. 그는 영원히 말코비치 안에서 살며 말코비치를 컨트롤하고 맥신과 결혼까지 하게 되죠. 말코비치의 명성과 재산을 즐기며 자신의 본 직업이었던 인형 조종사까지 말코비치의 영향력으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크레이그가 말코비치를 통해 명예와 부를 즐기고 있는 동안 임신을 하게 된 맥신은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사는 것이 재미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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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비치를 통해 명예와 부를 즐기는 크레이그

원숭이의 도움으로 철장에서 나온 로티는 레스터 박사를 만나서 그 터널에 관해 알게 되죠. 그 터널은 레스터 박사의 그룹이 말코비치 또는 다른 주체가 44살이 될 때마다 터널에 들어가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영원한 생명을 주는 터널은 현재 크레이그가 차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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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비치를 통해 즐기는 크레이그를 지켜보는 레스터 박사 그룹

레스터와 로티는 말코비치가 44세가 되는 날 맥신을 납치하고 말코비치안에 살고 있는 크레이그를 협박합니다. 맥신이 걱정되어 말코비치에서 나오는 크레이그. 그 사이 레스터 박사의 그룹은 모두 말코비치에게 들어가게 되고 맥신은 크레이그를 떠나고 로티에게 갑니다. 로티와 맥신에게 버림을 받은 크레이그.


임신한 맥신은 딸, 에밀리를 낳게 되고 말코비치의 터널은 에밀리로 연결이 되죠. 크레이그는 다시 말코비치로 가려고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에밀리의 속에서 가두어져버립니다. 크레이그는 평생 맥신과 로티의 행복한 생활을 에밀리의 눈과 귀를 통해 보며 살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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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활을 하는 맥신과 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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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를 통해 평생 맥신과 로티를 봐야하는 크레이그

현대판 인과응보일까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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