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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의 결혼 리허설 (27 Dresses) : 시네마 클리프노트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연도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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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롬콤 (로맨틱 코미디의 미국식 줄임말)의 대명사입니다. 친구들의 결혼식을 도맡아서 27번이나 도와주는 주인공 제인 (캐서린 하이글) 은 결혼식 드레스만 27개나 됩니다. 미국에선 친한 동성 여자 친구들 중 자기 결혼식 준비를 도맡아서 도와주는 일인자 친구 (메이드 오브 아너 - Maid of Honor)를 대게는 정하는데 이런 친구의 이야기예요. 그리고 드레스는 결혼식 때마다 드레스를 친구들끼리 같이 고르고 입는 거라서 가지고 있는 드레스가 27개나 되죠. 더군다나 남의 결혼식이 너무 많아서 자기 결혼은 뒷전인 친구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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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직장 상사를 좋아하는데 소극적이라 적극적인 동생한테 치이고, 장난스러운 신문 칼럼 기자와 옥신각신하게 되다 나중에 사랑에 빠지는 흔한 이야기예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배우들의 캐미와 연기력도 괜찮고 지루하지 않은 이벤트들도 많아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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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바코드 스캐너로 여기저기 물건들을 찍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미국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받고 싶은 결혼 선물 리스트 (wedding gift registry)를 만드는 것이죠. 백화점이나 큰 매장들 마다 이런 결혼 상품이 있습니다. 당연히 메이드 오브 아너가 도와주는 것이고요. 미국은 결혼식 때 현금보다는 선물을 주는 게 더 관례이지요.

아래 장면은 옥신각신 다투는 기자 케빈 (제임스 마스덴)과 바에서 술에 취해 사람들과 망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입니다. 이 부분이 서로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시점이죠. 원래 제임스 마스덴은 모델 출신인데 노래를 아주 잘하는 배우죠 ^^ 여러 뮤지컬에서도 나오면서 노래와 춤 솜씨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뮤지컬 영화 헤어스프레이 (Hairspray)를 보시면 이 배우의 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마지막 신입니다. 진짜 사랑인 케빈을 찾아가는 제인. 제인을 본 케빈의 딱 한 마디 "Get over here" (이리 와). 케빈과 키스하면서 영화는 끝나죠. 이 장면의 삽입곡이 너무나도 좋은 곡이에요. 이 곡의 뮤비는 동영상 아래에 있습니다.

 

뮤비 Corinne Bailey Rae - Like A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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