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에게 절대로 공유하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 정보

AI 챗봇과의 대화는 사적인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대화 정보는 그 챗봇을 만든 회사로 흘러들어가게 되고 정보 유출의 문제도 있어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정보는 절대로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챗봇의 성장에 도움이 되건 안되건 모든 대화내용은 그 회사의 챗봇의 지식 습득용 피드백이나 또는 모르는 용도에 쓰일 수도 있으니 유의하여 사용하세요. 구글의 챗봇 바드 (Bard)의 이용 약관에는 모든 대화내용이 저장되고 습득용으로 이용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픈 AI (OpenAI)의 이용약관도 비슷하게 말하고 있지만 습득 이용으로 못하게 하는 설정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챗봇을 이용할때에는 꼭 다음의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각 챗봇마다 대화 내용을 습득하지 못하게 하는 설정이 있기도 하니 꼭 설정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1. 재정적인 정보

챗GPT같은 챗봇도 해커에게 절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은행정보나 회사의 회계정보등등을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재정적인 도움을 목적으로 챗봇을 이용한다면 자신의 세부적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기본적인 지식이나 더 넓은 정보를 습득하는 용도로 사용하세요. 자신만의 최적화된 정보를 얻으려면 아직은 면허가 있는 금융설계사, 재정자문인이나 자산관리사가 더 안전합니다.

2.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생각

많은 이용자들이 AI 챗봇을 위험을 모른 채로 개인 정신 테라피로도 이용을 합니다. 챗봇에 이런 정보를 공유하면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챗봇은 현재 실제지식이 없고 정신 건강 분야의 일반적인 답변만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는 챗봇이 말해주는 약제나 치료방법은 실제로 자신에게 맞지 않을 경우가 아주 큽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런 지극히 사적인 비밀이나 생각들은 인터넷으로 유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커들로 인해서 다크웹으로도 이 정보는 매매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죠. 이런 정신 건강 부분으로 도움을 받으려면 의사나 면허가 있는 프로페셔널이 더 안전합니다.

3. 직장의 기밀이나 정보

챗봇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또 하나의 큰 실수는 직장의 기밀이나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애플, 삼성, 제이피모건이나 (챗봇 바드를 만든) 구글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들은 직장 내에서 AI챗봇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지에서 나온 글에 의하면 삼성 직원들이 챗GPT를 이용하여 코드를 만들다가 올려야 하면 안 되는 비밀 코드까지 올려서 문제가 되었죠. 이 사건으로 인해 삼성 내에서도 챗봇사용 금지 룰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절대로 직장의 기밀이 될만한 정보는 챗봇과의 대화에는 제외를 시켜야 합니다. 앞의 개발자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많은 직원들이 AI챗봇을 이용하여 회의록을 작성한다던지 파워포인트 발표물을 작성을 하는데 이 부분들도 아주 조심하여야 합니다. 회사의 기밀이나 신제품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언제든 삼성의 사건과 같이 유출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챗GPT에 의해 삼성의 정보가 유출된 사건

4. 비밀번호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죠. 다른 정보도 유출이 되는데 비밀번호 유출은 안될까요? 절대 금물입니다. 2022년 5월에 챗GPT에서 엄청난 데이터 유출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챗GPT가 EU의 데이터 보호법 (GDPR)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챗GPT 이용을 금지시켰었죠. 이런 일이 다시없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5. 개인 정보 (주거지나 다른 모든 개인 정보)

개인정보라면 주민번호, 생년월일, 개인 건강 정보, 주소, 전화번호, 현재 위치 등등입니다. 이 정보를 이용하여 추적이 가능하다면 절대로 챗봇과 공유 금지하세요. 타인의 기록에 남게 그냥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챗봇을 사용할 시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하면서 이용하세요:

• 챗봇의 이용약관과 그에 따른 리스크를 이해한다

• 자신의 개인정보나 사생활 유출이 될 만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

• 자신의 건강이나 의료정보의 공유를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다

• 스냅챗 (SnapChat) 같은 SNS 사이트에 존재하는 챗봇과의 대화에는 정보 유출을 항상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