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는 어딜 가도 AI가 보입니다. 2022년이 메타버스(가상현실)이었다면, 금년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기술혁신, AI입니다. 세컨드 라이프 2.0 (Second Life 2.0, 가상현실)이 대박은 안났지만 AI 기술은 아주 큰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이들은 수십 년을 거쳐온 로봇공학과 자동기계로 인한 자동화의 발전과 AI를 비교합니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는 "화이트 칼라" (white collar, 사무직 노동자)의 자동화 실현을 도와줍니다. 골드만 삭스 (Goldman Sachs)의 자료에 의하면 AI로 인한 자동화는 미국 내 3억여 명의 노동자를 대체할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대체될 아래의 10가지 직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회계사
AI의 다음 단계는 방대한 데이터보다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용되기 위해 전문지식을 교육받는 트레이닝을 거칠 것입니다. AI가 특히 이용이 되는 곳은 기본적인 회계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계직은 아주 클리어한 룰들로 업무가 진행되므로 AI가 아주 적합하죠. Sage (세이지)를 비롯한 많은 회계회사들이 벌써부터 AI를 이용하여 업무의 자동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이 더 안정적이 되고 신뢰를 받게 되면 될수록 사람이 필요한 일들은 줄어들 것입니다. 자동화는 초보적인 회계 직종들을 대체하고 회계 감사나 AI의 일을 감독하는 감독관만 남을 것입니다
2. 콘텐츠 심사 전문가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는 콘텐츠의 수위를 조절하고 심사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끔찍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가려내고 막는 일입니다. 아주 많은 부분들이 AI의 알고리즘으로 먼저 걸러지는데 아직도 대다수의 최후 결정은 사람에게 맡겨지고 있습니다. 이 알고리즘이 발전하면 할수록 사람이 하는 결정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AI가 더 정확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직업이 없어지는 건 슬픈 일이지만, 이런 끔찍한 일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들수록 좋은 현상이죠.
3. 법률 사무 보조원
어떤 이들은 벌써부터 AI를 법정에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AI에게 법정 케이스를 쉽게 맡기고 싶은 클라이언트가 없는 만큼 알고리즘이 완성되고 믿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보조원들이 하는 자료나 소환장 작성등의 업무는 AI의 알고리즘으로 대체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해석이나 이해도가 필요한 업무들이 있지만 이런 업무들은 직급이 더 높은 사람들이 할 수가 있죠.
4. 교정원 (프루프리더)
챗GPT (ChatGPT)가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은 인정이 되었지만 그 문장의 퀄리티는 아직 멀었죠. 그렇지만 AI가 사람을 대체하여 문장 교정을 할 수 있는 날은 곳 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나 구글 Docs의 교정기능이 수동적인 예입니다. 잘못된 단어나 문장에 빨간 밑줄을 보여주는 방식에서 컴퓨터가 자의적으로 고쳐주는 기능으로 가는 것은 아주 쉬워서 순식간입니다. 아직까지는 사람의 직업이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이용, 교육을 받은 후에는 머신도 사람처럼 잘할 수 있습니다.
5. 주식 거래자
주식시장을 흐름을 파악하는 일은 어려운 직업이죠, 그리고 이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본능이나 지각력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학교를 갓 졸업한 이 방면에서 입문 단계의 사원들은 엑셀과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예측 모델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런 작업은 사람의 뇌가 필요 없습니다, AI에게 맡기는 게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며 더 복잡한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죠. 시니어레벨의 직종은 필요하지만 제일 아래의 엔트리 레벨은 머지않아 AI로 대체가 됩니다.
6. 필사자
이 방면은 음성인식 (voice recognition) 알고리즘의 빠른 발전으로 벌써부터 많이 대체가 되었죠. 자동 음성인식 (Speech-to-text) 시스템은 1952년에 처음 소개가 되었는데 AI 머신 러닝의 도입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습득하여 정확하고 빠른 오디오 필사를 실현하게 됩니다. 법률 상담소나 저널리스트 같은 곳에서는 필사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머신으로 필사를 대체할 날은 머지않았습니다.
7. 그래픽 디자이너
이 부분은 아주 아픈 현실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여러 AI 모델들이 방대한 스타일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있죠. 컬러, 조합, 구성 그리고 가독성등의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그래픽 디자인은 머신러닝으로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글과 몇 가지의 사진을 AI 디자이너에게 보내면 수십 가지의 다양한 매거진, 광고 게시판 그리고 비주얼 자료들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중 하나의 디자인을 고르면 마지막 단계의 프린트 물까지 순식간에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지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당연히 상상력이란 부분은 결여가 되겠지만 상상력을 원하지 않는 클라이언트들이 아주 많습니다.
8. 고객 서비스
자동 음성인식이 빠르게 발전하고 고도화가 되면서 AI가 고객 전화나 챗으로 응대할 것입니다. AI는 비용이 불확실하고 조정하기 힘든 콜센터보다는 규모를 늘리기에 훨씬 쉽죠. 우리는 예전부터 고객센터에 접속을 하면 수많은 음성인식 메뉴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를 이용하여 한걸음 더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미래입니다.
9. 군인
전쟁 시 군인의 전사는 나라나 가족 들에게 엄청난 고난을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모던 기술로써 원격이 가능한 전차등 여러 기술이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쟁터에서 겪는 군인의 정신적인 피해는 아주 큽니다. 그런 부분들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전쟁을 할 수 있는 드론이나 무기들이 발전이 되고 있죠. 제3차 세계대전은 머신끼리의 전쟁이거나 머신과 인간과의 전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10. 작가
모든 작가들이 AI로 대체가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글을 쓸 수 있는 AI는 아직 멀었죠. 그렇지만 정보나 지식 전달용의 글등은 AI로 가능하죠. 벌써부터 몇몇의 미디어 회사들은 챗GPT를 이용하여 포스팅이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직 사람이 쓴 글보다는 못 미치지만 많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질보다 양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AI를 쓰겠죠. 지금 읽는 이 포스팅이 AI로 만들어지지 않았길 바랍니다. ^^